JTBC, "최강야구" 제작사 서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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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16:41
'최강야구'를 둘러싼 방송사와 제작사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JTBC가 스튜디오C1의 편집실을 들어가 서버를 끊는 일이 발생했다.
31일 뉴스1 취재 결과, 그간 '최강야구'를 제작해 왔으며 장시원 PD가 대표로 있는 스튜디오C1은 JTBC에 의해 편집실 서버가 이날 끊어졌다. 서버가 끊어지면 편집이 불가하고, 다시 연결될 때까지 기존 자료 역시 '백업'(데이터 복사)도 할 수 없다.
이날 오전 9시께 스튜디오C1 주주총회가 열려 JTBC 직원들이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때 JTBC 직원 5명이 서버 유지와 보수를 위해 갖고 있던 키를 이용해 사람이 없던 스튜디오C1 편집실에 들어갔고, 서버를 끊었다. 또한 일부 편집실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바꿔 직원들이 접속할 수 없게 만들었다.
http://www.news1.kr/entertain/broadcast-tv/573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