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사 87% ""하늘이법" 교사 정신건강 주기적 검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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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 87% ""하늘이법" 교사 정신건강 주기적 검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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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대부분의 교사들이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추진되는 이른바 '하늘이법'과 관련해 교사에 대한 정신건강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자는 의견에 반대했다.

또 대부분의 교사들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에만 초점을 맞춰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세종교사노조는 지난 17∼18일 조합원 18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교사들은 ‘모든 교사에 대한 정신건강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에 87%(매우 반대 147명, 반대 17명, 총 164명)가 반대했다.

특히 91%의 교사는 (매우 찬성 145명, 찬성 26명, 총 172명) 하늘이법의 초점은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아니라 '위중한 폭력적 전조 증상을 보이는 학교 구성원'에 맞춰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http://www.news1.kr/local/sejong-chungbuk/5697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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