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날 향해 "계엄나비"라고…윤석열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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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17:26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을 맞은 것에 대해 말을 아꼈던 가수 김흥국(65)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중략)
앞서 김흥국은 "계엄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정치 의견 듣고 싶다"는 누리꾼의 질문에 "용산만이 알고 있겠지요. 난 연예인입니다. 그저 나라가 잘돼야지요.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해병대 401기 출신인 김흥국은 "해병대에서 대통령 퇴진 시국 선언했더라.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너나 잘해라"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병대 예비역 444인은 지난해 12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해병대 예비역 444인은 "해병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닌 호국 충성 나라 지키는 해병대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한 해병대를 분열시키고, 명예를 짓밟은 윤석열은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젠 윤석열 정권의 숨통을 끊어야 합한다"며 윤 대통령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김흥국은 이와 상충된 주장을 내고 있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49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