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에레디비시 브레다 vs 빌럼ll
● 브레다
브레다는 최근 5경기에서 0승 2무 3패로 하락세에 있으며, 네이메헌전(0-3 패)에서는 경기 전반에 걸쳐 밀렸다. 수비 라인의 간격 조절 실패와 미드필더의 수비 가담 부재, 그리고 반 후이돈크(FW)의 고립이 두드러졌다. 4-2-3-1 전형을 유지하면서 세트피스와 역습에 의존하고 있으며, 사우어(MF)-파울라(MF)-발라르드(MF) 조합은 활동량은 있지만 창의성은 부족하다. 루카센(DF)의 시즌아웃으로 측면 수비 안정성에 타격을 입었고, 대체자인 마흐무토비치(DF)의 수비 퍼포먼스도 확신하기 어렵다. 유효 슈팅은 경기당 3.2회, 점유율은 38%대로, 공세 유지 능력이 낮다.
결장 정보 : 루카센(DF)
● 빌럼 II
빌럼은 최근 5경기 1무 4패로 고전 중이며, 아약스전과 즈볼레전에서 모두 결정력 부족이 치명적이었다. 4-3-3 포메이션으로 전개하지만, 보슈(MF)-메르펠트(MF)-카이긴(MF) 중원의 전방 연계는 부진하며 측면 편중 운영이 뚜렷하다. 전방 스리톱 케러(FW)-바센(FW)-도데만(FW)은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슈팅 정확도가 낮고, 공격 마무리가 부족하다. 수비진은 중앙 안정성을 보이지만 측면 수비 속도 대응력은 취약하다. 시구르게이르손(DF), 산드라(MF), 마티외(MF)의 부재는 교체 카드의 질을 낮추며 후반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결장 정보 : 시구르게이르손(DF), 산드라(MF), 마티외(MF)
● 결론
브레다와 빌럼은 모두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으며, 공격 루트 빈곤, 체력 저하, 조직력 저하라는 유사한 약점을 공유하고 있다. 브레다는 홈에서도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있고, 빌럼은 원정 경기에서 수세적인 운영으로 일관한다. 양 팀 모두 득점력이 낮고 수비는 후반 들어 집중력이 무너지는 구조이기에, 경기 전반이 소극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극적인 전개보다는 무득점 혹은 한 골씩을 주고받는 지루한 무승부가 유력하다.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빌럼 II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