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MLB 애틀브레 vs 미네트윈
선발 투수
ATL : 크리스 세일(2패 6.63)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일은 원정 낮 경기는 그냥 믿을수 없는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번 시즌 투구가 대단히 좋지 않은데 홈 야간 경기라면 반등의 가능성은 꽤 높다고 생각한다.
MIN :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1승 1패 4.3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리차드슨은 이제야 좋을때의 투구를 어느 정도 회복한 모습이다. 그러나 홈과 원정의 괴리는 금년 꽤 두드러지는터라 기대치를 높이기엔 무리가 있다.
선발 : 애틀랜타의 우위
불펜진
ATL : 브라이스 엘더의 5이닝 4실점 부진 이후 4이닝 퍼펙트. 이 불펜 투수들의 대활약이 결국 역전의 받침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보여준 불펜 투수들의 활약은 시리즈 내내 이 팀의 우위를 기대케 해줄 것이다.
MIN : 크리스 패덱이 무려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바랜드와 콜롬베의 투구도 좋았다. 그러나 팀에서 가장 믿는 투수인 그리핀 잭스와 콜 샌즈가 무너지면서 8회말에만 5실점을 허용했고 경기는 그대로 게임 오버. 이제 정말 누구 믿고 마운드에 올려보내야 하나.
불펜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타격
ATL : 패덱 상대로 자레드 켈레닉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애틀랜타의 타선은 8회말에만 5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역전승을 가져갔다. 오래간만에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건 대단히 반가운 소식일듯. 그러나 이 흐름이 1회성으로 끝나면 안된다.
MIN : 브라이스 엘더 상대로 트레버 라나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여기까진 좋았는데 문제는 거기까지였다. 이후 애틀랜타의 불펜 상대로 퍼펙트로 당해버린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기 딱 좋은 부분. 게다가 좌완 상대 타격은 솔직히 기대하기 힘든게 현실일 것이다.
타격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미네소타로선 황금 찬스였고 패배의 가능성도 낮은 경기였다. 그러나 다른 투수도 아닌 그리핀 잭스가 무너지면서 모든 시나리오가 깨졌고 이 여파는 이번 경기까지 미치고도 남을듯. 세일은 홈 야간 경기라면 거의 무적의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고 우즈 리차드슨은 원정이 문제다. 게다가 잭스가 박살났다? 이제 믿을 투수는 마무리 두란 1명뿐이란 얘기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