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9일 16:00 NPB 라쿠텐 지바롯데
라쿠텐 : 우치 세이류(3.18)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3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우치는 나름 불펜에서는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 2승 4패 4.37로 좋지 않은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그나마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치바 롯데 : 오지마 카즈야(1승 1패 2.6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9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지마는 역시 소프트뱅크만 만나면 고전하는 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했다. 5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8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작년 라쿠텐 원정에서도 QS+급 투구는 해줬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도 좋아 보인다.
선발 : 치바 롯데의 우위
구원진
라쿠텐 : 선발 하야카와는 7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해냈다. 그러나 승리조인 후지히라 쇼마가 홈런 포함 3실점을 하면서 경기가 완전히 박살나버렸다. 주중 시리즈에서 살아나나 했던 불펜은 다시금 바닥으로 가는 중. 남은 2경기가 고달플 것이다.
치바 롯데 : 보스의 쾌투 이후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텼다. 4점차였으니 1점은 큰 의미를 두기 힘들지만 하필 그걸 내준 투수가 스즈키 쇼타라는게 문제다. 계속 불펜이 약간씩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다.
불펜 : 치바 롯데의 우위
타격
라쿠텐 : 오스틴 보스 상대로 타선이 부진에 빠지면서 8회말 터진 무네야마 루이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만을 면했다. 1회말 무네야마의 주루사로 1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후유증은 너무나 컸다. 왜 이렇게 홈과 원정이 다를까나.
치바 롯데 : 다른 말이 필요없다. 2홈런 2타점을 올린 테라치 류세이가 경기를 지배했다. 그 홈런 2발로 분위기는 완전히 치바 롯데가 가져갈수 있었다. 그리고 시리즈의 분위기도 가져갈 것이다.
타격 : 치바 롯데 우위
승패 분석
하야카와는 라쿠텐이 내세울수 있는 최고의 필승 카드였고 하야카와는 그 기대에 보답했다. 그러나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했다는건 후유증이 클듯. 오지마는 낮 경기에 강한 투수고 라쿠텐 상대로도 강하다. 그러나 우치에게 선발로서의 호투를 기대하긴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치바 롯데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