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9일 18:30 KBO 두산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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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9일 18:30 KBO 두산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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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두산 : 콜 어빈(2승 2.50)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3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어빈은 개막전을 제외하면 메이저리거의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인지라 호투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한화 : 코디 폰세(1승 2.8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폰세는 구위는 현 리그 최강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모습을 유감없이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의 폰세라면 7이닝 2실점? 당연한 기대치일지도 모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두산 : 최승용의 6이닝 3실점 투구 이후 5이닝동안 2실점. 문제는 그 실점으로 인해 리드가 날아가버렸고 결국 연장전까지 갔다는 점이다. 박치국이야 벌써부터 피로가 쌓여서 그렇다 하더라도 동점 클러치 상황에서 김명신을 등판시킨건 여전히 이승엽 감독이 불펜 운용의 묘가 없다는걸 보여주는 장면일 것이다.

한화 : 문동주의 4이닝 조기 강판 이후 6이닝을 1실점으로 엄청 잘 버텼다. 문제는 그 1실점이 역전한 뒤 등판한 박상원이 바로 실점을 허용했다는 점이다. 최근의 박상원은 이제 등판시키면 안되는 투수로 변모중. 이상규가 11회에 나와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기 그지 없다.

불펜 : 안좋은 방향으로 막상막하


타격

두산 : 두산에 약한 문동주를 초반부터 공략하면서 양의지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렸다. 문제는 한화의 스피드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이후 2점에 그쳤다는것일듯. 그래도 김기연이 11회말 2사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는건 큰 의미를 가진다. 주전 없이 승리에 접근할수 있다는건 중요한 포인트다.

한화 : 최승용 상대로 터진 노시환의 3점 홈런 포함 5점. 그나마 다행이라면 후반에 2점을 올리면서 어쨌든 역전까지는 만들어 봤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이 흐름이 이어질수 있느냐는것. 플로리얼과 노시환의 멀티 히트는 분명히 다행스러운데 그럼 전날 경기는 이겼어야 했다.

타격 : 두산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어빈과 폰세는 현재 위력만 놓고 본다면 KBO에서 톱레벨에 들어갈만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잠실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1차전과 다르게 투수전 전개의 양상 가능성이 높은 편. 그렇지만 불펜이 버틴다는 의미에선 두산이 조금 더 나은건 부정할수 없고 한화의 타선은 언제든 숨을 죽여도 이상하지 않은 편이다. 후반 경기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5:3 두산 승리

승1패 : 두산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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