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애스턴 빌라에 1-2로 패하며 3연패에 빠진 소식은 팀의 심각한 부진을 드러냅니다.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맨시티는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게 패했습니다. 이로 인해 맨시티는 최근 12경기에서 1승 2무 9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고, 현재 승점 27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반면, 애스턴 빌라는 이 승리로 승점 28점으로 5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는 애스턴 빌라의 강한 전방 압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직후 실점 위기에 처했으나,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애스턴 빌라는 전반 16분에 유리 틸레망스의 패스를 받은 모건 로저스가 존 두란에게 공을 넘겨주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맨시티는 공격을 시도했지만, 애스턴 빌라의 수비에 막혀 전반전을 0-1로 마쳤습니다.

후반전에도 애스턴 빌라의 공격이 계속되었고, 두란이 추가골을 넣을 뻔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습니다. 후반 20분에는 로저스가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맨시티는 급해진 상황에서 총공세를 펼쳤지만, 애스턴 빌라의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필 포든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해 경기는 1-2로 종료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맨시티의 현재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팀의 반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맨시티가 이 부진을 극복하고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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