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드러내며 팀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후벵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팀은 래시포드와 함께 했을 때가 더 나았다"고 언급하며 그의 잔류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래시포드는 현재 방출 및 매각설에 휘말려 있으며, 1월 이적 시장에서의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준비했다"며 팀을 떠날 의향이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의 경기력은 최근 몇 시즌 동안 하락세를 보였고, 팬들은 구단에 그를 매각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래시포드는 2023-24 시즌에 43경기에서 8골에 그치는 등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15-16 시즌에 1군에 데뷔한 이후 여러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시즌 동안의 부진으로 인해 그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과 래시포드의 플레이 스타일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래시포드의 높은 몸값과 연봉 때문에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으며, 현재 진지한 관심을 보이는 리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뿐입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새로운 도전' 언급에 대해 즉답을 피하며, 팀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강조했습니다.

BBC는 래시포드의 맨유 잔류 여부에 대해 과거 웨인 루니의 사례를 언급하며,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주요 쟁점은 래시포드가 아모림 감독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감독의 시스템에 맞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맨유는 20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5시에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 나설 예정이며, 래시포드가 이 경기에 동행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래시포드의 향후 결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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