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성골’, 결국 맨유 떠나나···높은 이적료와 주급에 가치 떨어진 래시포드
마커스 래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성골’로 알려진 공격수가 겨울 이적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래시포드의 이적료로 약 4000만 파운드(약 726억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 금액으로는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그를 영입할 팀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높은 주급으로 인해 시장 가치가 절반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래시포드는 2005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16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182019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골과 6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에도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EPL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특히, 20222023 시즌에는 공식전에서 30골을 넣으며 맨유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23년 여름, 맨유는 래시포드에게 2028년까지 이어지는 연장 계약을 제시하며 주급을 32만5000파운드(약 5억9041만원)로 대폭 인상했다. 그러나 연장 계약 이후 래시포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는 7골(2도움)에 그쳤고, 올 시즌에도 15경기에서 4골(1도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물러난 후,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벵 아모링 감독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단을 구성하고자 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레니 요로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판매할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맨유가 늦어도 여름까지 래시포드를 판매할 것이며,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높은 수준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래시포드의 반등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높은 급여로 인해 그가 떠난다면 재정적인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래시포드의 차기 행선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거론되고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매각하면서 스포르팅CP의 핵심 공격수인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22경기에서 25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아모링 감독이 스포르팅 감독 시절 지도했던 선수로 그의 스타일을 잘 이해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래시포드의 이적 가능성은 맨유의 재정적 상황과 아모링 감독의 선수단 구성 계획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중계 #잭팟티비#스포츠중계잭팟티비#잭팟티비중계#잭팟티비주소#해외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MLB중계 #NBA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챔피언스리그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유로파리그중계 #스포츠분석 #해외축구분석 #MLB분석 #NBA분석 #KBO중계 #KBO분석 #KBO분석 #K리그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