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은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구단의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손흥민의 기량 하락을 우려한 결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422경기에서 166골, 8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지만, 구단은 그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이 FA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맨유는 그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흥민의 실력과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매력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 또한 맨유가 손흥민을 원하고 있으며, 아모림 감독이 3-4-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을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조합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품고 있었지만, 구단의 태도가 변하지 않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손흥민과 토트넘의 결별은 확정적이며, 맨유를 비롯한 빅클럽들이 손흥민 영입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손흥민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영입을 통해 맨유의 공격진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손흥민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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