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RMC스포츠는 2일,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과 선수단 간의 긴장감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선수들은 엔리케 감독의 전술 선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스페인 선수들인 파비안 루이스 등이 감독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PSG는 1일 낭트와의 리그1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지만, 여전히 리그 1위(10승 3무, 승점 33)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 대항전에서의 성적은 매우 부진합니다. PSG는 2024~2025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1승 1무(승점 4)에 그치며 2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들은 지로나, 아스널, PSV 아인트호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디애슬레틱은 PSG가 승리에 대한 욕심이 부족하며, 엔리케 감독의 오만함이 UCL에서의 부진과 연결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PSG 내부에서는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RMC스포츠는 엔리케 감독의 운영 방식이 클럽과 선수들을 화나게 하고 있으며, 팀 내 긴장된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풋메르카토는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엔리케 감독의 요구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으며, 두 사람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PSG는 7일 프랑스 오세르의 스타드 아베 데샹에서 오세르와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PSG가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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