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시즌 2호 골 폭발! LAFC 4-2 승리 이끌며

'손흥민 효과' 입증





1. LAFC,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꺾고 서부 컨퍼런스 5위 유지

14일(한국시간) 열린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AFC가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를

 4-2로 제압했습니다.

LAFC는 손흥민 선수의 선제골과 데니 부앙가의 멀티골로

전반전을 3-1로 앞선 채 마쳤습니다.

후반전 부앙가의 해트트릭이 완성되며 승기를 굳혔고, 산호세의 자책골로 한 골을 내주었으나

최종 4-2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LAFC는 MLS 서부 콘퍼런스 12승 8무 7패(승점 44)로 5위를 유지했습니다.



손흥민, 침착한 선제골로 시즌 2호 득점 기록

손흥민 선수는 4-3-3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80분간 활약했습니다.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낮고 빠른 크로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시즌 2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멀티골을 노리며 후반에도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불발되었습니다.

경기 후 '풋몹' 평점에서 슈팅 2회(유효슈팅 1회, 1골), 패스 성공률 87%,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하며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7점을 받았습니다.



 동료와 감독의 찬사 "손흥민과 함께라면 여유롭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9.7점)로 선정된 데니 부앙가는

 "손흥민과 함께 뛰면 경기장 안에서 너무 여유롭다. 훌륭한 선수이자 좋은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 또한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이든 소속팀이든

매우 일관성 있게 활약하는 선수"라며 그의 기량과 인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A매치 이어 소속팀 맹활약, 절정의 경기 감각 과시

손흥민 선수는 9월 A매치 기간 동안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미국과의 평가전에서는 1골 1도움, 멕시코전에서는 교체 투입 후

동점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경기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속팀으로 돌아온 후에도 이 기세를 이어가며 MLS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리바이스 스타디움 역대 최고 관중 기록 경신, '손흥민 효과'

이날 경기에는 50,978명의 관중이 리바이스 스타디움을 찾아

 역대 최고 관중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종전 기록보다 128명 더 많은 관중이 운집한 것은 '손흥민 효과'로 분석되며,

그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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