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국 원정 A매치 맹활약! 주장 논란 종결 및 대기록 달성

미국 원정 A매치 소감 및 빛나는 활약

손흥민 선수가 미국 원정 A매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직접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강한 상대 팀들과의 경기 속에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미국 원정이었다"고 밝히며,

"좋은 컨디션으로 많은 팬분들 앞에서 대표팀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생한 동료들과 새벽까지 응원해 준 한국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1

0월에 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7일 미국과의 경기에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는

특유의 속도와 과감한 돌파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혔습니다.

전반 17분에는 패스를 받은 후 문전으로 쇄도하여 각도가 애매한 상황에서도 강력한 슈팅으로

첫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습니다.

이어 10일 멕시코와의 대결에서는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이 경기를 통해 손흥민 선수는 A매치 136경기 출전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차범근, 홍명보 선수와 동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라운드에 들어선 손흥민 선수는 곧바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김문환 선수의 크로스를 오현규 선수가 머리로 내줬고,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여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는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이 경기 전 베팅 사이트 'bet365'의 정보를 활용해 전망했던

멕시코전 득점 확률 40%를 정확히 적중시킨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번 9월 A매치 기간 동안 손흥민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하며

멀티 포지션 능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총 2골 1도움이라는 뛰어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그의 이러한 맹활약은 최근 불거졌던 '주장 자격 논란'을 종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난 8월 25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선수의 주장직 유지 여부에 대해

다소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으며 논란이 시작되었지만,

손흥민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캡틴으로서의 자격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상당히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강팀과의 대결에서 이기고 있더라도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에 대해서는 "단 한 순간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명예라고 생각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며

변함없는 겸손함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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