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카스트로프 독일 분데스리가가 주목하는 한국 축구의 새로운 얼굴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독일 혼혈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를 집중 조명하며 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사무국은 카스트로프를 마리오 괴체 선수와 유사한 유형의 선수로 평가하며 그의 잠재력을 높게 사고 있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는 누구인가?

카스트로프 선수는 뒤셀도르프 출신으로,

10대 시절부터 지역 클럽 로하우저와 포르투나에서 활약했으며,

2015년에는 쾰른에 입단했습니다.

쾰른 유소년 팀에서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쳐 프로 진출 자질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독일 U-16부터 U-21 대표팀까지 꾸준히 발탁되며 핵심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쾰른 유스 시절에는 현재 리버풀 소속인 플로리안 비르츠 선수와 환상적인 미드필드 콤비를 이루며

두터운 친분도 쌓았습니다.

프로 경력 및 묀헨글라트바흐 이적

카스트로프 선수는 쾰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후

뉘른베르크로 임대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 완전 이적했습니다.

이후 2년 만에 분데스리가에서 뛸 재능으로 평가받으며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2025년 2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입단을 확정 지어 2025-2026시즌부터

보루시아 파크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한국 국가대표팀 선택과 데뷔

독일 A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던 카스트로프 선수는

지난 8월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변경하며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을 선택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지난 9월 7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마리오 괴체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카스트로프 선수를 마리오 괴체 선수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비와 공격 모두 능숙하며 미드필더로 활약할 때 특히 괴체 선수와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공을 소유하고 상대 선수를 제쳐 빠른 공격 전환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강한 힘과 뛰어난 볼 컨트롤,

다양한 개인 기술, 그리고 경기 중 빠른 판단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높아진 관심, 멕시코전 준비

한국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후 분데스리가 사무국으로부터 직접 조명받으면서

카스트로프 선수에 대한 관심은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카스트로프 선수는 이러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오는 10일 예정된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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