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마침내 '제집'을 찾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성공적인 데뷔전!
애틀랜타 이적 후 첫 경기, 공수겸장 빅리거의 진면모 발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 선수가 데뷔전에서 맹타를 터뜨리며 팀의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톱클래스 빅리거'다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 후 애틀랜타로 전격 이적,
부상자 명단에서 풀리자마자 바로 실전 경기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상적인 데뷔전, 멀티히트로 존재감 과시!
경기 초반 두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김하성 선수는,
3-4로 뒤진 7회초 1사 후 마침내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컵스 좌완 드류 포머란츠의 86.7마일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만들어냈는데,
타구 속도가 무려 102마일(약 164.2km)에 달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이어 3-4로 뒤진 9회초에는 컵스의 강속구 우완 마무리 다니엘 팔렌시아를
상대로 99.8마일(약 160.6km) 직구를 받아쳐 2루수 키를 넘어가는 강습 내야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습니다.
비록 팀은 1점 차로 역전하지 못했지만,
데뷔전부터 2개의 '하드히트'(95마일 이상 타구) 안타를 기록하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애틀랜타의 선택: 약점 보완과 감독의 무한 신뢰
애틀랜타가 김하성 선수를 영입한 가장 큰 이유는 올 시즌 최약점으로 꼽혔던 유격수 포지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애틀랜타 유격수들의 올 시즌 OPS는 전날까지 0.524로 전체 구단 최하위였으며,
홈런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건강할 경우 공수주 능력을 두루 갖춘 김하성 선수에게
애틀랜타는 확실한 기대를 걸고 과감한 영입을 단행했습니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은 김하성 선수 영입에 대해 "오래전부터 그를 좋아했다.
아주 훌륭한 선수이며, 기본적으로 유격수를 맡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이런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데뷔전에서 곧바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습니다
동료의 찬사, 그리고 김하성 선수의 소감
현지 매체들도 김하성 선수의 애틀랜타 데뷔전을 비중 있게 다루었습니다.
MLB.com은 "김하성이 브레이브스 데뷔전에서 2개의 안타를 쳤다.
그는 매일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며 김하성 선수가 깔끔한 출발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인터뷰에서 "건강했다면 좀 더 많은 경기에 출전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 이번 시즌은 내가 계획한 대로 흐르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팀에서 뛰게 되어 너무 기쁘다.
그래도 시즌 막판을 건강하고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스닛커 감독 역시 "그는 준비가 되어 있고,
매일 뛰기를 원하고 있다"며 김하성 선수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냈습니다.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춘 2루수 아지 알비스 선수도
"그는 경기를 할 줄 아는 야구선수다. 공을 다룰 줄 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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