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22년 만의 한국인 선수 '김하성' 영입…그들은 무엇을 보았나
최근 메이저리그를 뜨겁게 달군 소식 중 하나는 바로 김하성 선수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적 소식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후, 봉중근 선수 이후 22년 만에 애틀랜타 소속 한국 선수가 된 김하성 선수! 왜 애틀랜타는 '몸값 비싸고 부상 잦은' 김하성 선수를 영입했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뼈아픈 내야 문제, 애틀랜타의 위기
한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최강자로 군림하며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하지만 2025년 시즌은 팀 OPS 1위를 기록했던 막강한 공격력이 약화되고, 특히 내야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간판스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이 떨어지고, 시즌 전 영입한 유릭슨 프로파르 선수마저 금지약물 징계로 이탈하며 공격력에 구멍이 생겼습니다. 주전 유격수 닉 앨런 선수가 타율 0.222, OPS 0.534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주전 2루수 오지 올비스 선수 역시 타율 0.236, OPS 0.658로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애틀랜타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주요 원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애틀랜타는 팀 경쟁력 회복을 위해 내야 전력 보강이 절실했습니다.
몸값과 부상, 그럼에도 김하성!
애틀랜타의 김하성 영입은 '도박에 가깝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바로 그의 부상 이력과 높은 몸값 때문인데요.
김하성 선수는 지난해 어깨 수술 이후에도 올해 햄스트링, 종아리, 허리 부상을 겪으며 두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는 '내구성 문제'로 지적받는 부분입니다. 2025년에는 1,300만 달러(약 181억 원), 2026년에는 1,600만 달러(약 223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이 계약에는 옵트 아웃(Opt-Out, 계약 파기 후 FA 선언) 조항도 포함되어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는 김하성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김하성 선수가 현재 주가가 떨어진 상황에서 옵트 아웃을 행사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했으며, 내년 시즌에도 1,600만 달러의 몸값을 기꺼이 지불하며 기용할 계획입니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에게 기대하는 역할
ESPN은 "애틀랜타는 내년 시즌 지구 우승을 다시 노리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한다"며, "불확실한 내야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격수와 2루수 수비를 책임질 수 있는 김하성을 영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샌디에이고 시절부터 유격수로서 최정상급 수비력을 보여왔습니다. 3루 수비도 가능하여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애틀랜타의 내야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 선수의 수비력과 다재다능함이 팀의 내야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상 회복 여부와 스토브리그 행보에 따라 김하성 선수의 내년 시즌 입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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