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골대강타! 손흥민 맹활약에도 LA 홈 데뷔전서 침묵...LAFC, 샌디에이고에 1-2 역전패
'손흥민 효과', LA를 뒤흔들다
손흥민의 LA FC 합류는 그야말로 파격적이었다. 10년간 토트넘에서 맹활약했던 그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00만 달러(한화 약 360억 원)에 LA FC 유니폼을 입으며 미국 무대에 새 지평을 열었다. 구단은 '손흥민 효과'라는 자체적인 분석 자료를 통해 그의 합류가 가져온 폭발적인 파급력을 증명했다. 구단 관련 콘텐츠 조회수는 339억 8천만 회로 무려 594% 급증했으며, 언론 보도량 역시 289% 늘었다. 특히 그의 유니폼은 150만 장 이상 판매되며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 당시 판매량을 3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해당 기간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유니폼 판매량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와 같은 영향력에 힘입어 손흥민은 입성 3주 만에 MLS 역사상 최고의 영입 4위에 오르며 단숨에 리그 최고 스타로 발돋움했다. 앞서 그는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완벽한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미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을 보기 위한 입장권은 최대 5200달러(한화 약 720만 원)에 거래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연이은 공격 포인트, 기대감 증폭
손흥민은 미국 입성 후 연이은 맹활약으로 기대를 모았다.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동점골에 기여했고, 뉴잉글랜드 에볼루션전에서는 환상적인 도움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FC 댈러스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당시 현지에서는 그의 프리킥을 "루브르 박물관에 걸어야 할 월드클래스 프리킥"이라 극찬했으며, 손흥민은 2주 연속 '이주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골대 불운에 눈물, 아쉬운 패배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LA FC 공격의 선봉에 섰다. 전반 15분 마르티네스의 날카로운 롱패스를 받은 데니스 부앙가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LA FC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32분 샌디에이고의 앤더스 드레이어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은 전반 44분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샌디에이고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은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LA FC는 역전골을 허용한 후 타파리, 초이니어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특히 후반 32분에는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볼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불운에 울었다.
경기 막판 LA FC는 라이언 라포소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추가시간 손흥민은 다시 한번 좋은 위치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슈팅은 수비에 막히며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맹공에도 불구하고 결국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고, LA FC는 1대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손흥민의 홈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하며 LA FC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MLS 첫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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