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털고 돌아온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복귀전에서 멀티 골을 폭발시키며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를 2025 리그스컵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오는 9월 1일(한국시각), 인터 마이애미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기희 선수가 소속된 시애틀 사운더스와 대망의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됩니다.

◎ 경기 주요 내용 ◎



경기 일시 및 장소: 8월 28일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

경기 결과: 인터 마이애미 3 - 1 올랜도 시티 (승리)

득점 기록: 올랜도 시티: 전반 추가시간, 마르코 파샬리치 선제골 (1-0)

인터 마이애미: 후반 29분, 메시 페널티킥 동점골 (1-1)

후반 43분, 메시 역전골 (조르디 알바와 연계, 2-1)

후반 추가시간, 텔라스코 세고비아 쐐기골 (3-1)

◎ 메시, 완벽한 복귀전… 팀 승리 견인



인터 마이애미의 간판스타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과 휴식을 반복하며 컨디션을 조절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올랜도 시티와의 리그스컵 4강전에서는 자신이 왜 '축구의 신'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타데오 아옌데 선수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경기 흐름은 올랜도 시티의 다비드 브레칼로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인터 마이애미에 유리하게 기울었고, 메시 선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43분, 팀 동료 조르디 알바 선수와의 절묘한 연계 플레이 후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가르며 역전 골을 터뜨렸습니다.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이날 메시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1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패스 성공률 82%, 유효 슈팅 3개 기록)



◎ 대망의 결승전: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맞대결

상대팀: 시애틀 사운더스 (4강전에서 LA 갤럭시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

결승전 일시 및 장소: 9월 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루먼 필드

시애틀 사운더스 정보: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기희 선수가 활약 중인 팀입니다. 김기희 선수는 4강전에서 후반 38분 교체 투입되어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시애틀 사운더스는 리그스컵에서 아직 우승 경험이 없으며, 4년 전 한 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리그스컵 결승전은 메시 선수의 화려한 복귀와 함께 양 팀의 뜨거운 우승 열기가 루먼 필드를 가득 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김기희 선수와의 코리안 더비 여부도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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