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정후가 문제가 아니야… SF 1조 투자 폭망 위기, 더 심각한 녀석들이 있다.
[2025년 8월 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다저스를 넘어서라!"
2024시즌을 앞두고 무려 1조 원이 넘는 통 큰 투자를 감행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는 현재, 여전히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이 이어지면서 명가 재건과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은 안갯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 억대 부상 딛고 2년차 빛나는 분전!
자이언츠의 대규모 전력 보강은 KBO리그를 평정했던 이정후(27) 선수의 영입에서 시작됐습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전무한 '루키'에게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571억 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안기며 '윈나우(Win Now)' 전략의 포문을 열었죠. 팀의 고질적인 중견수 문제와 리드오프, 그리고 좌타자 약점을 이정후 선수가 단번에 해소해주리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2024시즌 이정후는 수비 중 어깨 부상으로 단 37경기 출장에 그치며 아쉬운 데뷔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25시즌 건강하게 돌아온 이정후는
8월 17일(한국시간) 현재 117경기에서 타율 0.260, 출루율 0.324, 6홈런, 46타점, 10도루, OPS 0.732를
기록하며 1년 전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2루타 27개, 3루타 10개 등 장타 생산에도
능력을 보이며 '콘택트 머신'을 넘어선 진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의 부진 속에서도 조정득점생산력(wRC+) 106으로 평균 이상을 기록하며 '코리안 킹'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몸값만 1조, 채프먼-아다메스-데버스… '대박 영입'이 '쪽박'으로?
문제는 이정후 선수보다 더 큰 금액이 투입된 슈퍼스타들의 부진에 있습니다. 이정후는 여전히 젊고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반면, 나머지 거물급 영입 선수들은 현재까지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자이언츠의 시름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 맷 채프먼 (3루수): 6년 1억 5100만 달러(약 2100억 원)를 받고 온 채프먼(32)은 타율 0.229에 묶이며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비는 여전히 최고지만, 공격에서의 아쉬움이 큽니다.
- 윌리 아다메스 (유격수): 7년 1억 8200만 달러(약 2530억 원)라는 거액을 안겨준 아다메스(30)도 타율 0.223, OPS 0.732에 그치고 있습니다. 7월 반등 기미를 보였으나, 7년 계약의 무게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입니다.
- 라파엘 데버스 (3루수): 시즌 중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10년 3억 1350만 달러(약 4358억 원) 계약을 떠안은 데버스(29) 역시 이적 후 OPS 0.746에 머물며 타격감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총 1조 559억 원! 네 명의 스타 영입에 쏟아부은 천문학적인 금액이 무색하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공격력 난조에 허덕이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과연 이 '비싼 퍼즐'들이 남은 시즌 제대로 맞춰져 극적인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전 세계 야구팬들의 시선이 샌프란시스코에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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