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韓전 수비 레전드" 조르제 코스타, 53세 심장마비로 별세…축구계 깊은 애도 물결

Previous Next
Previous Next

"2002 월드컵 韓전 수비 레전드" 조르제 코스타, 53세 심장마비로 별세…축구계 깊은 애도 물결

댓글 : 0 조회 : 4

705bc2774746d5b397aaa7c2e1b1469c_1754528119_3172.jpg
 


포르투갈 |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조르제 코스타가 어제(5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그의 소속팀이었던 포르투갈 1부리그 FC 포르투는 이 비보를 공식 발표하며 축구계 전체에 큰 슬픔을 안겼다.


'야수'라는 별명처럼 강력한 중앙 수비수였던 조르제 코스타는 2002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안정환 선수를 전담 마크하며 거친 몸싸움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포르투갈은 한국에 0-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코스타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강렬한 기억을 남긴 선수였다.


그는 특히 포르투갈 축구 명문 FC 포르투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었다. 무려 16년간(1990~2005) 포르투의 유니폼을 입고 캡틴으로 활약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UEFA컵 우승은 물론,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8회 우승 등 무려 24개의 클럽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다. 그의 헌신과 리더십은 포르투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국가대표팀에서도 50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 축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은퇴 후에도 그는 축구계를 떠나지 않았다. 포르투갈, 루마니아, 키프로스 등의 프로 구단과 아프리카의 가봉 축구대표팀 등 십여 곳에서 감독직을 역임하며 지도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경험과 지식은 후배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코스타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축구계 인사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특히 코스타가 선수 시절 포르투에서 인연을 맺었던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튀르키예) 감독은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사전 기자회견에서 코스타의 죽음을 언급하며 눈물을 참기 위해 애썼다. 그는 "내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경기를 마친 뒤에 울겠다"며 슬픔을 억누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포르투에서 코스타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던 전 동료 데코 역시 "코스타는 포르투 정신과 결단력의 화신이었다.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주장이었다"고 고인을 추모하며 그의 헌신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많은 팬들 역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의 명복을 빌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조르제 코스타는 단순히 뛰어난 수비수를 넘어, 클럽과 국가대표팀에 헌신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진정한 리더이자 축구계의 거인이었다. 그의 열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는 축구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그는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업적과 정신은 포르투갈 축구 역사에 길이 빛날 것이다.


스포츠계의 또 다른 슬픈 소식, 축구 팬 여러분도 많이 아쉬우실 텐데요. 스포츠는 우리에게 기쁨과 슬픔, 환희와 아쉬움 등 다양한 감정을 선물하죠. 전 세계 축구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스포츠를 고화질로 생생하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스포츠중계 콕티비'와 함께 해보세요. 늘 최고의 화질과 안정적인 중계로 스포츠 팬 여러분 곁을 지키겠습니다.




#스포츠중계 #잭팟티비 #스포츠중계잭팟티비# 잭팟티비중계 #잭팟티비주소 #해외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MLB중계 #NBA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챔피언스리그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유로파리그중계 #스포츠분석 #해외축구분석 #MLB분석 #NBA분석 #KBO중계 #KBO분석 #KBO분석 #K리그분석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방문자통계
  • 오늘 방문자 58,592 명
  • 어제 방문자 126,549 명
  • 전체 방문자 52,541,343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