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아름다운 이별' 선언... 美 LA FC 이적 '급물살'

손흥민, 토트넘과 '아름다운 이별' 선언... 美 LA FC 이적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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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32)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2일 서울 TWO IFC 더 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 여름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손흥민은 기자회견 도중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 있다"며 운을 뗀 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올 여름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적 요청은 손흥민 선수가 직접 토마스 프랑크 감독에게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런던'은 현재 손흥민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 간 이적 협상이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풋볼런던'의 토트넘 전문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주장으로서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유럽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스포츠뉴스 손흥민 토트넘



골드는 손흥민이 우승 목표 달성 이후 올 여름 초, 프랑크 감독에게 '가장 완벽한 타이밍에 아름답게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프랑크 감독 부임 직후 팀 내 고참 선수들과 대화를 나눈 결과, 이적 의사를 밝힌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손흥민은 LA FC 이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LA는 미국 내 한인 교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이며, 1년 뒤 개최될 월드컵 무대인 미국에서 미리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도 있었으나, 토트넘 구단은 이적료가 더 높을 수 있었던 사우디 대신 손흥민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골드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10년 동안 팀을 위해 공헌하고 헌신한 손흥민의 뜻을 존중해 이적료, 이적 시기, 행선지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과 LA FC의 이적 협상은 최근 아스날과의 경기 전후로 진행되었으며, 이제 토트넘과의 최종 합의만이 남은 상황이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손흥민은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골드는 "손흥민의 LA FC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 협상이 길어지면 바이에른 뮌헨 원정까지 동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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