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적 무산되나? 英 매체 "손흥민이 원하는 연봉이 LAFC가 지불할 수 있는 금액 초과"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선수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이적설이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협상 과정에서 양측이 생각하는 연봉 수준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적 성사 여부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 합류 이후 프리미어리그 최상위 공격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셨습니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셨고, 2024-25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시며 무관의 설움을 날리셨지요. 그러나 최근 전성기에 비해 경기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 이번 여름 MLS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LAFC의 적극적인 영입 의지와 엇갈린 협상 보도
LAFC는 손흥민 선수를 올여름 주요 영입 목표로 삼고 있으며, 새로운 슈퍼스타로 영입하기 위해 손흥민 측에 적극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LAFC가 손흥민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협상이 초기 단계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긍정적인 보도도 나왔습니다. 스페인 '아스'는 LAFC가 손흥민 선수 및 토트넘과의 이적 최종 조율 단계에 돌입했으며, 8월 안에 손흥민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심지어 손흥민 선수와의 개인 합의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하며 이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메시에 버금가는 연봉 요구? '포포투'의 연봉 격차 보도
하지만 영국 '포포투'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가 원하는 연봉과 LAFC가 지불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연봉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포포투'는 손흥민 선수의 연봉 기대치가 LAFC가 지불할 의사가 있는 금액을 초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MLS는 기본적으로 연봉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만, 각 구단은 시즌당 최대 세 명까지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s)'를 등록하여 연봉 상한을 초과하는 금액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요구 연봉은 MLS 내 최고 수준의 연봉에 필적하며, 인터 마이애미 소속의 리오넬 메시 선수가 현재 연봉 약 285억 원을 받고 있는 것과 비교될 정도라고 합니다. 이는 LAFC 입장에서도 매우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는 복잡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뛰어난 기량과 LAFC의 적극적인 영입 의지에도 불구하고, 연봉 격차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이적 협상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과연 손흥민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LAFC 유니폼을 입게 될지, 아니면 다른 결정이 내려질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포츠중계 #잭팟티비 #스포츠중계잭팟티비# 잭팟티비중계 #잭팟티비주소 #해외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MLB중계 #NBA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챔피언스리그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유로파리그중계 #스포츠분석 #해외축구분석 #MLB분석 #NBA분석 #KBO중계 #KBO분석 #KBO분석 #K리그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