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의 분석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 선수의 거취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면담 시기상조론 현재로서는 프랭크 감독과의 대화가 이루어지기에는 시기상조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감독은 손흥민 선수처럼 팀과 프리미어리그에 많은 기여를 한 선수의 현재 기량을 직접 확인한 후에

판단을 내리고 싶어 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결정: 골드 기자는 손흥민 선수 본인이 이적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낸 만큼, 잔류하여 계약을 마무리할 자격이 충분하며,

만약 이적을 원한다면 그 길 또한 열려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두 사람 간에는 분명 솔직하고 열린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계약 상황 및 이적 가능성

토트넘 통산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한 손흥민 선수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커리어에 새로운 업적을 추가했습니다.

내년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확보했지만, 현재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토트넘이 손흥민 선수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프리시즌 합류 및 아시아 투어의 중요성

손흥민 선수는 2024-25시즌을 마친 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에서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이후 토트넘 프리시즌 합류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으며,

현재는 가족과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 훈련에 다소 늦게 합류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BBC'의 사미 목벨 기자는 손흥민 선수가 다음 시즌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만,

아시아 투어 이후까지는 팀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투어에 불참할 경우 상업적인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드 기자 역시 손흥민 선수가 투어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프랭크 감독 기자회견에 쏠린 관심

이번 주 금요일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첫 공식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 선수의 이적 및 잔류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손흥민 선수의 거취가 결정되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손흥민 선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던

 프랭크 감독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19일 오후 11시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