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선수, 햄스트링 통증으로 빅리그 복귀 연기
김하성 선수, 햄스트링 통증으로 빅리그 복귀 연기
김하성 선수가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면서
메이저리그 복귀 일정이 잠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 발생 및 현재 상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스 등에 따르면,
김하성 선수는 한국 시각으로 14일에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이던 재활 훈련 일정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김하성 선수가 약 5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재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햄스트링 파열과 같은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빅리그 복귀 일정에 미치는 영향
김하성 선수는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실전 경기를 소화하며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탬파베이 구단 관계자는 이르면 17~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복귀할 가능성도 언급했으나,
이번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복귀 시점이 다소 늦춰질 전망입니다.
이전 부상 및 계약 상황
김하성 선수는 지난해 8월 어깨 통증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으며,
10월에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았습니다.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던 그는 2025년 상호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와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최대 31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트리플A에서의 최근 활약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김하성 선수는 트리플A 12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1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5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하는 등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었으며,
2루수와 유격수로 출전하며 수비에도 문제가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김하성 선수가 빠르게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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