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선수, 별들의 잔치 후보에 이름을 올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의 이정후 선수가 202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후보 명단에 한국인 빅리거로는 유일하게 포함되었습니다.

MLB닷컴은 6월 5일(한국 시간) 올스타 투표 웹사이트를 열고 양대 리그 포지션별 후보 선수들을 발표하였는데,

이정후 선수는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에서 세 자리를 두고 총 45명의 경쟁자들과 함께 후보로 나섰습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

제임스 우드(워싱턴 내셔널스)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팬 투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이정후 선수는 6월 5일 기준으로 61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74, 6개의 홈런,

32개의 타점, 그리고 0.754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스타 팬 투표 진행 방식

MLB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은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됩니다. 1차 온라인 팬 투표는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여기서 상위 득표를 기록한 선수들이 7월 1일부터 3일까지 이어지는

2차 결선 온라인 팬 투표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정후 선수가 속한 외야수 부문의 경우, 1차 투표 상위 6명이 2차 투표에 진출하며,

최종 결과는 7월 3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5 MLB 올스타전 개최 정보

2025년 MLB 올스타전은 다음 달인 7월 16일에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립니다.

내셔널리그는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아메리칸리그는 뉴욕 양키스의 에런 분 감독이 각각 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이정후 선수가 부상 회복 후 성공적으로 복귀하여 올스타 무대까지 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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