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지만 한계 보여준 존 존스…아스피날 피해 다시 라이트헤비급 전향?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7·미국)는 최근 라이트헤비급으로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챔피언 방어전 상대인 톰 아스피날(31·영국)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존스는 17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309에서 전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창의적인 테이크다운 기술을 선보였지만, 공백기와 나이로 인한 스피드 저하와 체력 부족 등의 약점도 드러났다.
존스는 과거 UFC에서 난공불락의 존재로 군림하며,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퀸튼 램페이지 잭슨, 다니엘 코미어 등 당대 최고의 파이터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현재 그는 28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일한 패배는 2009년 맷 해밀에게 반칙으로 인한 것이다. 그러나 약물 복용과 범죄 문제로 인해 그의 커리어에는 오점이 남아 있다.
2020년 2월 도미닉 레예스와의 경기를 끝으로 옥타곤을 떠났던 존스는 2023년 3월 시릴 간과의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승리하며 최중량급 벨트를 차지했다. 이후 그는 방어전을 치러야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아스피날이 지난해 11월 UFC 295에서 세르게이 파블로비치를 이기고 잠정 챔피언이 되었다. 하지만 아스피날은 존스를 만나지 못했고, UFC는 흥행력을 고려해 존스를 뉴욕 대회 카드에 배치했다.
존스가 미오치치를 이기면서 아스피날과의 경기를 피할 명분은 사라졌지만, 그는 아스피날 대신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와의 경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존스는 미오치치전 후 라이트헤비급으로 내려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엉뚱한 답변을 하며 회피했고, 아스피날과 페레이라 중 누구와 싸우고 싶냐는 질문에도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는 그가 아스피날과의 대결이 부담스럽다는 인식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존스의 향후 행보는 UFC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결정이 UFC의 헤비급 및 라이트헤비급 판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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