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미쳐 날뛴 팍스 49점 원맨쇼' 새크라멘토, 유타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
2024-2025 시즌 NBA 정규리그에서 새크라멘토 킹스가 유타 재즈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17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의 골든 원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새크라멘토는 121-117로 승리하며, 디애런 팍스의 원맨쇼가 빛을 발했다. 팍스는 49점과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케빈 허더와 트레이 라일스도 각각 18점과 17점을 기록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이날 경기는 새크라멘토에게는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졌다. 더마 드로잔, 도만타스 사보니스, 말릭 몽크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팀의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팍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반면 유타는 라우리 마카넨이 25점, 키욘테 조지가 19점, 콜린 섹스턴이 18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었다. 1쿼터에서 팍스는 유타의 수비를 뚫고 연속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새크라멘토는 1쿼터를 35-31로 마치며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서도 유타는 마카넨과 조지, 존 콜린스의 고른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새크라멘토는 허더의 외곽슛으로 근소한 우위를 유지하며 전반을 64-63으로 마쳤다.
3쿼터에서는 유타가 반격에 성공했다. 팍스가 홀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동료들의 득점이 줄어들자 유타는 이를 기회로 삼아 역전에 성공했다. 조지와 클락슨, 섹스턴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리며 94-90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서도 양 팀의 접전은 계속되었다. 유타가 리드를 지키려 했지만, 새크라멘토는 팍스의 꾸준한 활약으로 점차 추격했다. 클러치 타임에 접어들면서 경기는 더욱 긴장감 넘치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팍스는 침착하게 자유투를 얻거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을 이끌었고, 유타도 자유투로 맞섰다.
결정적인 순간, 조던 맥러플린이 클러치에서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115-116으로 뒤진 상황에서 성공시킨 3점슛은 새크라멘토를 118-116으로 역전시키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팍스의 뛰어난 활약과 맥러플린의 결정적인 슛 덕분에 새크라멘토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는 새크라멘토가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워크와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승리를 쟁취한 의미 있는 경기로 남았다. 팍스의 원맨쇼와 맥러플린의 클러치 슛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새크라멘토는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24년 11월 17일 NBA 경기 결과
(5승 7패) 샬럿 115-114 밀워키 (4승 9패)
(11승 3패) 보스턴 126-123 토론토 (2승 12패)
(4승 10패) 뉴올리언스 99-104 레이커스 (9승 4패)
(6승 7패) 댈러스 110-93 샌안토니오 (6승 8패)
(8승 6패) 새크라멘토 121-117 유타 (3승 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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