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하는 계획이 틀어졌습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에 황희찬의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에 오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중원을 지키던 백승호와 이강인이 부상을 당하면서 향후 대표팀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현재 B조에서 4승 3무(승점 15)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요르단과의 승점 차를 벌리지 못한 상황입니다. 한국은 오는 25일 요르단과의 8차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기에서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전반 41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골을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후반에 오만의 역습에 의해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강인은 부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한국은 후반에 추가골을 노렸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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