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로 출전하여

무실점 승리를 이끌며 팀의 철기둥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뮌헨은 20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4-0으로 꺾고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경기는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가 수비진을 구성했습니다.

이토는 이날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경기 초반 뮌헨은 몇 차례의 위기를 겪었으나, 김민재가 중요한 수비를 하며 실점을 막았습니다.

전반 5분에는 상대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위기를 넘겼고, 전반 14분과 31분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3분, 사네의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빈 골문에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뮌헨은 위기를 맞았으나 김민재가 다시 한 번 막아내며 실점을 방지했습니다.

후반 16분에는 이토가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뜨리며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해리 케인이 투입되었고, 후반 33분에는 사네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지만,

후반 38분 무시알라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반 추가시간 2분에 세르주 그나브리가 마무리 골을 넣어 경기는 4-0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이 승리로 뮌헨은 18승 4무 1패(승점 58)를 기록하며 2위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렸습니다.

뮌헨은 이번 경기에서 강력한 팀워크와 개인 기량을 보여주며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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