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대한 비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제이미 오하라가 다시 한 번 그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영국의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오하라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그가 더 이상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흥민이 32세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이상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강조하며, 이제는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하라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이 손흥민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이 충성스러운 선수였고 최고의 선수였지만, 현재는 페이스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다른 선수에게 시선을 돌려야 한다고 덧붙이며, 손흥민이 더 이상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맡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이 저하된 상태이며, 현재까지 34경기에서 10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적은 여전히 훌륭하다고 볼 수 있지만, 현지에서는 손흥민을 향한 비판이 멈추지 않고 있다. 많은 이들이 토트넘의 부진이 손흥민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그에게 주장 완납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비판은 손흥민의 10년 헌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으며, 그의 기량 하락이 자연스러운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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