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TJS 후 첫 불펜 피칭서 151km. 로버츠 감독 연신 감탄사!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최근 수술 이후 첫 불펜 피칭을 실시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TJS)을 받은 오타니는 지난 시즌 동안 타자로만 활약했으며, 159경기에서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등판 가능성도 있었지만, 다저스는 그의 회복을 우선시하며 무리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2025년 2월 16일, 오타니는 미국 애리조나주 클렌데일의 캐멀백밴치에서 열린 다저스의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총 14개의 패스트볼을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151km에 달했다. 피칭 중 그는 구속과 볼에 대한 측정치를 체크하며 코치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피칭을 지켜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 놀랍다. 훌륭한 피칭이다. 정말 좋은 공을 던졌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만족한 것 같다고 덧붙이며, 이날이 그에게 긍정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피칭에는 약 50명의 다저스 구단 관계자와 100여 명의 미디어 관계자, 그리고 300명 이상의 팬들이 참석해 오타니의 투구를 지켜보았다. 오타니는 마이너리그에서의 재활 대신 불펜 피칭을 거친 후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그의 투수 복귀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오타니는 기대를 모았던 일본 도쿄 개막시리즈(3월)에는 등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5월에나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투타겸업으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세 차례 만장일치 MVP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현역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4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당시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10년 7억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 이적 첫 해에는 MLB 최초의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팀을 첫 포스트시즌 진출과 첫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오타니의 복귀가 다저스와 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의 건강한 복귀와 함께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중계 #잭팟티비#스포츠중계잭팟티비#잭팟티비중계#잭팟티비주소#해외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MLB중계 #NBA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챔피언스리그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유로파리그중계 #스포츠분석 #해외축구분석 #MLB분석 #NBA분석 #KBO중계 #KBO분석 #KBO분석 #K리그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