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공개한 사진은 일본인 선수들인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가 함께 찍은 것으로, 이들은 현재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을 진행 중입니다. 이 사진은 다저스의 클럽하우스에서 촬영되었으며, 세 선수의 라커가 서로 가까이 배치되어 있어 구단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이도류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으로, 지난 겨울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에 계약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만장일치 MVP를 수상했습니다.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후,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에 계약하여 빅리그에 진출했습니다. 그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사키는 일본에서 최고 165km의 강속구를 던지는 유망주로,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일본 언론은 이들의 첫 스리샷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며 "상징적인 사진이다", "올스타전 선발은 누구일까?", "2025년 신인왕, 사이영상, 그리고 MVP"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본 야구의 아이콘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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