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4~25 시즌 11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은 앙제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으며,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두 골과 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이몬드 코파에서 열렸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하여 90분 동안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마르코 아센시오와 함께 공격진에 배치되어 우스만 뎀벨레 대신 선발로 나섰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17분에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여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20분에는 마르코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왼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5·6호 골을 동시에 기록했습니다. 이강인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31분에는 바르콜라가 추가 골을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 2분에는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바르콜라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PSG는 전반을 4-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에는 앙제가 공격을 강화했지만, PSG의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이를 잘 막아냈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20분에 수비에서도 기여하며 상대 공격을 저지했습니다. 앙제는 후반 추가시간에 에스타반 르포르의 발리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PSG는 결국 4-2로 승리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90분 동안 2골 1도움, 94%의 패스 성공률(60회 성공/64회 시도), 드리블 성공 1회, 키 패스 5회, 크로스 성공 2회, 볼 경합 승리 2회, 태클 성공 1회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그의 평점은 9.9로,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강인의 활약은 PSG가 리그 단독 선두(승점 29)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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