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 매체 '풋살7'은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웨덴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영입하기 위해 이강인을 거래에 포함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PSG의 수뇌부는 이사크 영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보도했으며, 저널리스트 다니엘 리올로는 이사크를 영입하기 위해 곤살루 하무스와 랑달 콜로 무아니를 포함한 거래를 제안했다. 그는 이강인도 거래에 포함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사크를 데려올 수 있다면 이강인도 보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사크는 1999년생으로, AIK에서 성장한 후 2017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며 132경기에서 44골을 기록했고, 2023년 1월 뉴캐슬로 이적했다. 현재 뉴캐슬에서 94경기 5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7경기 19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사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PSG는 현재 최전방 공격수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킬리앙 음바페가 떠난 후, 하무스와 콜로무아니 체제로 시즌을 준비했으나, 콜로무아니의 부진과 하무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나 우스망 뎀벨레를 제로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최근 뎀벨레가 결정력을 회복하며 제로톱으로 활약 중이고, 이강인은 우측 미드필더로 중용되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1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미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으며, 커리어 하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뉴캐슬,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PSG가 이강인을 판매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신뢰하고 있어 이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올 시즌 출전 시간이 적지만, 팀에서 유일하게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로, 그의 판매를 고려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제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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