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를 꺾고 자국 컵 대회 4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4~2025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전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헤타페에 5-0 대승을, 레알 마드리드가 레가네스에 3-2 승리를 거두면서 4강에 선착했다.

그리고 이날 바르셀로나에 이어 레알 소시에다드까지 오사수나를 2-0으로 꺾고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4강 대진 추첨은 오는 13일 진행된다.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가 해트트릭을 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 3분에 선제골로 팀에 리드를 안긴 토레스는 전반 17분 쐐기골을 기록했다.

흐름을 탄 바르셀로나는 전반 23분에 나온 페르민 로페스의 득점에 힘입어 3-0을 만들었다.

그리고 토레스는 전반 30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도 골을 기록했다.

후반 14분 라민 야말이 득점에 성공, 팀의 5-0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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