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탬파베이 레이스행에 대한 혹평

김하성의 탬파베이 레이스행에 대한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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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탬파베이 레이스행에 대한 혹평

탬파베이 타임즈의 스포츠 칼럼니스트인 존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에 영입된 것을 두고

 "탬파베이의 김하성 영입은 MLB의 망가진 시스템의 또 다른 예"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하성이 다저스에서의 몸값이 상위 10위에도 들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MLB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하성의 계약 조건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평균 연봉 1450만 달러에 해당한다.

이 금액은 탬파베이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이다. 그러나 로마노의 주장처럼,

김하성의 몸값은 다저스에서의 총액이나 평균 연봉 면에서 상위 선수들과 비교할 때 미미한 수준이다.


MLB 선수들의 몸값 비교

현재 MLB에서 총액 면에서 가장 높은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로, 그의 계약 금액은 7억 달러에 달한다.

그 뒤를 이어 무키 베츠(3억 6500만 달러), 야마모토 요시노부(3억 2500만 달러), 블레이크 스넬(1억 8200만 달러),

프레디 프리먼(1억 6200만 달러), 윌 스미스(1억 4000만 달러), 타일러 글래스나우(1억 3656만 3천 달러),

토미 에드먼(7400만 달러), 태너 스캇(7200만 달러), 테오스카 에르난데스(6600만 달러), 크리스 테일러(6000만 달러) 등이 있다.

김하성이 다저스에 있었다면 총액 면에서 11위에 해당한다.

평균 연봉 순위

평균 연봉에서도 김하성은 다저스에서 11위에 해당한다. 현재 평균 연봉 순위는 오타니, 스넬, 글래스나우, 야마모토, 베츠,

프리먼, 에르난데스, 스캇, 마이클 콘포토, 테일러 순이다.


팀 페이롤 비교

다저스의 2025년 페이롤은 3억 385만 달러로 30개 구단 중 1위이며, 반면 탬파베이는 7260만 달러로 26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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