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뮌헨은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를 2-1로 이기고 리그 5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로써 뮌헨은 15승 3무 1패로 승점 48을 기록하며 2위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4점으로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는 2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렸습니다.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의 지휘 아래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으며,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김민재는 수비진의 중심으로 활약했습니다. 전반 13분에는 자말 무시알라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뮌헨의 공격을 시작했지만, 프라이부르크의 골키퍼 노아 아투볼루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15분, 해리 케인이 다이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뮌헨이 1-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전반 40분, 고레츠카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후반 9분, 김민재는 코너킥 상황에서 조슈아 키미히의 패스를 받아 헤더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리그 2호 골이자 시즌 3호 골을 달성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3분 마티아스 긴터의 헤더로 추격골을 넣으며 2-1로 따라붙었지만,

뮌헨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김민재는 수비진의 중심으로서 뮌헨의 최후방을 철벽처럼 지켰고, 결국 뮌헨은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김민재는 중요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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