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25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에서 생테티엔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전반 13분에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3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총 6골 3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 9개를 달성했습니다.

경기 초반 이강인과 뎀벨레의 호흡이 돋보였고, 이강인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뎀벨레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하자 뎀벨레는 이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왼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후 전반 23분에는 뎀벨레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어 PSG는 전반전을 2-0으로 마쳤습니다. 생테티엔은 후반 19분 주리코 다비타슈빌리의 프리킥골로 만회했지만, PSG는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하키미가 추가골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마무리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18분부터 여러 선수들이 교체되는 동안에도 그라운드를 지키며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이는 그가 지난달 11일 잘츠부르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약 한 달 만에 풀타임을 뛴 것입니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7번의 키패스를 기록하고 84%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평점 8.6점을 받아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이강인이 PSG에서 점점 더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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