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비판받고 있다. 2024~2025시즌 라리가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를 2-1로 이겼지만, 비니시우스의 퇴장이 경기의 화제를 모았다.

경기 중 후반 32분, 비니시우스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고, 이때 발렌시아 골키퍼 스톨레 디미트리예프스키가 그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비니시우스는 이에 화가 나 디미트리예프스키의 얼굴을 가격했고, 이로 인해 VAR 판독 후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 퇴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되었지만, 팀은 비니시우스의 퇴장 이후 연속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비니시우스의 행동은 유럽 현지에서 강한 비판을 받았다. 영국의 '더 선'은 그가 분노에 차 퇴장당했으며, 팀 동료 안토니오 뤼디거에 의해 강제로 경기장을 떠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SNS에서는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결코 수상하지 못할 이유"라는 비판부터 "그는 성인이 아니다"라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영국 '베인스포츠'는 비니시우스가 메스타야에서 폭행 사건으로 퇴장당한 것은 그의 프로 경력에서 두 번째 레드카드라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비니시우스는 스페인 슈퍼컵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폭력적인 행위로 추가 출전 징계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상황은 비니시우스의 경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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