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이제 감독 그만해"…英 2부서 또또 경질→팬들 "네빌처럼 평론가나 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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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이제 감독 그만해"…英 2부서 또또 경질→팬들 "네빌처럼 평론가나 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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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가 플리머스 아가일의 감독직에서 경질된 후, 팬들은 그에게 감독직을 그만두고 전문가로 활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팬들은 루니가 게리 네빌처럼 감독을 포기하고 평론가로 전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플리머스 아가일은 지난달 3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 감독과의 계약을 상호 합의하에 해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루니는 수석코치와 함께 팀을 떠나며, 구단과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팬들과 스태프들이 보여준 노력에 감사하며, 플리머스는 항상 특별한 곳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니는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격수로, 13년간 559경기에서 253골을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2021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더비 카운티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더비 카운티는 여러 문제로 인해 강등되었고, 이후 DC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맡았으나 보드진과의 불화로 물러났습니다.


2023년 10월, 루니는 버밍엄 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팀 성적이 저조해 경질되었습니다. 이후 플리머스 아가일의 감독으로 취임했으나, 이번에도 성적 부진으로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경질되었습니다. 플리머스는 현재 챔피언십에서 최하위에 위치해 있으며, 루니는 14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팬들은 루니의 감독 재능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가 감독의 꿈을 포기하고 전문가로서 활동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루니와 함께 맨유에서 활약했던 게리 네빌도 감독직에서 실패한 후 평론가로 전향한 사례를 언급하며, 루니에게도 비슷한 길을 걷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선수로서의 성공이 반드시 감독으로서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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