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 최연소·센터백 최초 대기록’ 김지수,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데뷔
김지수(20·브렌트퍼드) 선수는 2024년 12월 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국 축구 역사에 두 가지 중요한 기록을 세우며 데뷔했습니다. 그는 만 20세 4일의 나이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어린 나이에 EPL 무대를 밟았으며, 센터백으로서의 최초의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김지수는 성남FC에서 뛰다가 2023년 6월 브렌트퍼드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지 1년 6개월 만에 EPL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2군과 1군을 오가며 훈련해왔고, 지난 9월에는 카라바오컵을 통해 1군 데뷔전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EPL에서는 지난 시즌 8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 출전 기회는 없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4경기에서 벤치에 앉았으나 교체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브렌트퍼드의 주전 센터백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지수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남은 시간 동안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EPL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이로써 김지수는 한국 축구 역사에서 두 가지 대기록을 동시에 세우게 되었으며, 이는 2011년 지동원이 세운 최연소 EPL 데뷔 기록(만 20세 3개월)을 경신한 것입니다. 또한, 그가 EPL 무대를 누빈 것은 한국 선수로는 15번째 사례로,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 등 여러 선배들이 이룬 성과에 이어지는 것입니다.
김지수의 다음 경기는 2024년 1월 2일 아스널과의 홈경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브렌트퍼드의 중앙 수비진에 부상자가 많아 그에게 선발 출전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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