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의 PSG토크에 따르면, 맨유는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조슈아 지르크지 등을 포함한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고,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감독 대행으로 부임하여 4경기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아모림 감독이 정식으로 부임하면서 팀의 반등을 이어가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아모림 감독은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선수단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기존 선수들의 이적 여부와 새로운 영입 선수들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



특히, 맨유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오시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시멘은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나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했으며, 나폴리는 그를 매각하고 로멜루 루카쿠로 대체할 계획을 세웠으나, 높은 이적료 요구로 인해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서 9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시멘의 현재 시장 가치는 약 7500만 유로(약 1100억원)로 평가되며, 그의 바이아웃 조항은 내년 여름 7000만 유로(약 1000억원)로 예상된다. 이는 나폴리가 요구했던 기존 이적료보다 낮은 금액으로, 맨유가 오시멘 영입에 나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반등을 위해 유럽을 대표하는 공격수인 오시멘을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 영입이 성사된다면 팀의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시멘은 이미 프로 통산 122골을 기록한 특급 골잡이로, 첼시, 아스널, PSG 등 여러 팀이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 또한 이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아모림 감독의 성공적인 시즌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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