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시즌 함께... KBL 최고 대우



서울 SK 나이츠가 자밀 워니 선수와 2025-2026 시즌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5월 30일에 발표된 이번 계약은 KBL 외국인 선수 최고 금액인

70만 달러(약 9억 6천만원)에 이르는 조건으로 성사되었습니다.





은퇴 고민 딛고 SK 잔류 결정



지난 시즌 도중 가족을 돌보기 위해 은퇴 의사를 밝혔던 워니 선수는 시즌 종료 후

구단과 전희철 감독님의 진정성 있는 설득에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의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재계약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워니 선수는 미국에서 심사숙고 끝에 SK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워니의 각오 다음 시즌 우승 목표



재계약을 마친 워니 선수는 구단을 통해 "오랫동안 농구선수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SK의 진정성 있는 설득과 지난 시즌 통합 우승 아쉬움으로 한 시즌 더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음 시즌 SK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우승 도전을 위한 SK의 움직임



SK는 워니 선수 재계약 외에도 안영준 선수와의 계약을 완료하고

김낙현 선수를 영입하는 등 다음 시즌 우승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KBL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이 다음 시즌부터 상향되는 만큼, 앞으로 다른 구단들의 전력 보강 움직임도 흥미롭게 지켜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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