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세)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 연장 문제로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이 장기 계약 대신 1년 연장 계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현재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며, 올 시즌 동안의 출전 비율은 53.8%에 달한다.

독일의 '스카이스포츠' 기자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설을 종식시키기 위해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까지 420경기에서 88도움을 기록하여 팀 역사상 도움 1위에 올라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66도움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장기 재계약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원풋볼'은 구단이 단순 연장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손흥민과의 장기 계약 체결이 예상되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손흥민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갈라타사라이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결론적으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으며, 구단의 미적지근한 태도에 실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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