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NC 꺾고 5연승 질주... 리그 선두 LG와 격차 1경기 유지

한화 이글스, NC 꺾고 5연승 질주... 리그 선두 LG와 격차 1경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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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지난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대2로 완승을 거두며 파죽의 5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65승 42패 3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단 1경기로 유지했고, 3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격차는 7.5경기로 더욱 벌리며 정규시즌 우승 경쟁을 LG와의 2파전으로 압축했습니다. 반면 NC 다이노스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49승 51패 6무를 마크했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지난달 31일 트레이드를 통해 NC에서 한화로 이적한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 선수의 창원 방문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손아섭 선수는 첫 타석에 들어서기 전 1루와 3루 관중석을 향해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NC 팬들은 그의 등장곡인 '오빠!'를 외치며 환대했습니다. 비록 손아섭 선수는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초 중전 안타로 한화의 추격점을 만드는 데 기여하며 이적 후 친정팀을 상대로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는 1회말 NC가 선두 김주원의 안타와 최원준의 3루타, 박민우와 데이비슨의 희생타로 2점을 먼저 뽑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한화는 3회초 손아섭 선수의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4회초에는 만루 찬스에서 병살타가 나오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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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5회초, 한화는 손아섭 선수의 볼넷 출루와 리베라토, 문현빈의 연속 안타, 노시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들며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어 채은성 선수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3대2로 뒤집었고, 안치홍 선수의 희생플라이와 심우준 선수의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며 한화는 5회에만 5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6대2로 크게 앞서나갔습니다.


이후 한화는 김종수, 정우주, 김범수, 한승혁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5회부터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습니다. 9회초에는 문현빈 선수가 바뀐 투수 최성영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스리런 홈런(시즌 11호)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종 스코어 9대2, 한화 이글스의 시원한 승리였습니다.


이날 NC의 선발 로건 투수는 4.1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고, 한화는 선발 김기중 투수가 4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한 후 김종수(1이닝), 정우주(1.1이닝), 김범수(1이닝), 한승혁(1.2이닝)이 이어 던지며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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