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대륙'의 고뇌: 중국 축구, 아르헨티나 평가전 왜 포기했나?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 가능성
지난 5월, 한 아르헨티나 기자가 10월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중국을 방문하여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것이며,
첫 상대는 중국이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가졌으나,
중국축구협회의 공식 발표로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은 사실상 부인되며
팬들의 기대는 아쉬움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실적인 고민 두 가지
중국이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을 포기한 데는 크게 두 가지 현실적인 문제가 작용했습니다. 먼저,
'베이징 청년보'에 따르면 두 팀 간의 전력차가 워낙 커서 평가전을 통한 실질적인
전력 강화나 훈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주목도나 흥행 수익 외에는 얻을 것이 없다는 판단인 것이지요.
다음으로는 금전적인 부분입니다. 아르헨티나와의 대전료가 수천만 위안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아,
중국축구협회가 감당할 예산이 부족하다는 점도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월드컵 본선에도 계속해서 실패하며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이러한 재정적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전력차와 선수 사기 저하 우려
현재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이자 FIFA 랭킹 1위에 빛나는 세계 최고의 팀입니다.
반면 중국은 FIFA 랭킹 94위로, 아시아 내에서도 14위 수준의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소후닷컴’은 "두 팀의 전력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실질적인 훈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큰 점수 차로 패배했을 때 선수들의 자신감이 심각하게 꺾일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수들의 사기 유지가 경기력에 중요한 만큼,
이러한 현실적인 우려를 고려하여 평가전 포기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인 기록과 현재의 상황
놀랍게도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과거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당시에는 중국이 승리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1984년 1월, 중국이 1-0으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소후닷컴’은 “이후 41년 동안 맞대결은 없었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불명예 기록’을 깨고 싶어 한다”고
설명하며 과거의 일화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과의 친선전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 대신, 중국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의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팬들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현실적으로 전력차가 크지 않은 국가들과의 평가전을 추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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