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주앙 페드루 멀티골 앞세워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 선착
경기 개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의 플루미넨시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첼시는 이번 승리로 2021년 대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결승 진출을 기록했으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우승 시 막대한 상금이 주어집니다.
주앙 페드루의 맹활약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서 뛰다
대회 도중인 지난 3일 첼시로 이적한 공격수 주앙 페드루(24)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최대 6,950만 유로(약 1,118억 원)의 이적료와 8년 계약으로 첼시에 합류한
그는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이자 첫 선발 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플루미넨시는 주앙 페드루의 유스 시절 친정팀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활약이었습니다.
선발 라인업
이날 첼시는 주앙 페드루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페드루 네투, 콜 팔머,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2선에 세우는 4-2-3-1 전형을 가동했습니다.
엔조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중원을, 마르크 쿠쿠레야, 토신 아다라비오요, 트레보 찰로바,
말로 구스토가 수비 라인을, 로베르트 산체스가 골문을 지켰습니다.
플루미넨시는 존 아리아스와 게르만 카노 투톱에 에르쿨레스, 티아고 실바, 파비우 등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전반전 주요 내용
경기 초반부터 첼시가 볼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반 18분, 주앙 페드루가 왼쪽 측면에서 흘러나온 공을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친정팀에 대한 예우로 골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팬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플루미넨시도 동점골 기회를 잡았으나, 에르쿨레스의 슈팅이 골라인 앞에서 수비수에 의해 걷어내졌고,
전반 37분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으나 주심의 온 필드 리뷰 후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첼시는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습니다.
후반전 주요 내용
후반 초반 첼시는 카이세도, 주앙 페드루, 쿠쿠레야의 슈팅이 잇따라 골문을 벗어나며 추가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플루미넨시 역시 역습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그러나 후반 11분, 주앙 페드루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첼시의 리드를 2-0으로 벌렸습니다.
이후 첼시는 주앙 페드루를 포함한 선수 교체를 통해 변화를 주었고,
플루미넨시는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반전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첼시의 2-0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결승전 전망
첼시는 이제 파리 생제르맹(PSG)과 레알 마드리드의 준결승전 승리팀과
오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첼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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