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21세기 첫 10연승 금자탑 쌓다

한화 이글스, 21세기 첫 10연승 금자탑 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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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상대 7-5 역전승으로 대기록 달성

한화 이글스가 10연승을 달성하며 21세기 구단 최초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화는 5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7-5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시즌 전적 25승 13패를 기록하며 2위 LG 트윈스에 1.5경기 앞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비로 인해 다른 4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한화의 10연승 도전 경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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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은 마운드와 타선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선발 투수 엄상백이 초반에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엄상백 투수는 1회 송성문, 이주형 선수에게,

4회에는 김태진, 야시엘 푸이그 선수에게 솔로 홈런 4개를 허용하며 3⅔이닝 만에 4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5개의 피안타 중 4개가 홈런일 정도로 엄상백 투수 개인의 한 경기 최다 피홈런 기록이었습니다.

 스코어는 1-4로 키움이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2025 시즌의 한화는 강했습니다.

앞선 24승 중 15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할 만큼 뛰어난 뒷심을 보여왔고,

 이날 경기에서도 불펜 투수들인 조동욱, 김종수, 박상원, 한승혁 선수가 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키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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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의 결승 홈런 포함, 9회 대거 3득점으로 승부 뒤집어

마운드가 키움 타선을 막아내는 동안, 한화 타선이 끈질긴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5회초 에스테반 플로리얼 선수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습니다.

7회초에는 대타 이도윤 선수와 김태연 선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황영묵 선수의 내야 안타로 한 점 더 따라붙었습니다. 이어 1사 2, 3루 상황에서

문현빈 선수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기어코 4-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승부는 9회초에 갈렸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현빈 선수가 극적인 솔로 홈런을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2사 2루에서 채은성 선수의 적시 3루타와 이상혁 선수의 적시 2루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9회에만 대거 3점을 뽑아 7-4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9회말 마무리 김서현 선수가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12세이브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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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이후 26년 만의 쾌거, 구단 역사 새로 쓰다

이번 10연승은 한화 이글스 구단 역사상 21세기 첫 기록입니다.

한화가 마지막으로 10연승을 기록했던 것은 1999년 9월부터 10월까지였습니다.

 무려 26년 만, 9348일 만에 달성한 값진 기록입니다.

 2025년 한화 이글스가 써내려가는 새로운 역사에 많은 팬들이 큰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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