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BC (리그 4위 / 무승승무승)

이전 라운드 유벤투스 전서 1-0 승리를 거두며 공식전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팀 에너지 레벨이 수위급을 유지하는 상황서 선전을 기대할만하다. 윗선의 힘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이전 14경기서 28득점을 뽑아낼 정도로 강공 유지에 강점을 보인다. 특히 자파타(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3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스트라이커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장신 공격수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고, 스피드 또한 좋아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가담 또한 적절히 이뤄지는 중이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노려봄직 하다. 후방 라인 안정감도 늘어났다.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하테보어(RB)가 힘을 보탠다. 직전 경기에선 벤치를 달궜으나 팀 소식통에 따르면 훈련 과정서 부상 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고 전한다. 스리백 라인 또한 조직력을 더하는 과정서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베네치아 FC (리그 16위 / 패무승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7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이전 라운드서 인터 밀란에 완패하며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행진 또한 끊겼다. 특히 이전 라운드에선 역습 활용이 없었다. 이전 3경기에선 평균 3회 이상을 적중한 것과 다른 흐름이다. 확실히 후방 라인의 힘이 좋은 팀을 상대론 측면 라인들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1골 득점 또한 최대치로 간주된다. 후방 라인도 불안이 크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고, 윗선의 압박마저 무르다. 상대 강공에 위기를 반복하며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전력 우세를 앞세운 아탈란타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화력이 좋은데다, 최근 일정서 후방 라인 안정감도 찾았다. 베네치아가 난전을 꾀하지만 전반적인 전력 차가 크게 작용하는 상황서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아탈란타 승, 오버 ▲(3.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